우리나라 중소기업 열 곳 중 네 곳 이상은 추석 상여금을 비롯한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의 63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석자금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43.6%가 자금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추석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대답한 업체는 지난해보다 5.1%포인트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조사대상 631개 중소기업 가운데 자금 사정이 원활하다고 밝힌 업체는 13.4%에 불과해 중소기업 자금 사정이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중소기업들은 자금사정이 곤란한 원인으로 매출감소를 가장 많이 꼽았고, 판매대금 회수 지연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요인이 뒤를 이었습니다.
중기중앙회는 "자금사정이 어려운 가장 큰 원인으로 ‘매출감소’, ‘판매대금 회수지연’을 꼽고 있어, 내수부진이 장기화 될 경우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대출이 상대적으로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은행권이 자금이 절실한 중소기업은 외면한 채 우량 중소기업에만 돈 빌려주기에 급급하지는 않은지 정부와 금융당국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의 63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석자금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43.6%가 자금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추석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대답한 업체는 지난해보다 5.1%포인트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조사대상 631개 중소기업 가운데 자금 사정이 원활하다고 밝힌 업체는 13.4%에 불과해 중소기업 자금 사정이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중소기업들은 자금사정이 곤란한 원인으로 매출감소를 가장 많이 꼽았고, 판매대금 회수 지연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요인이 뒤를 이었습니다.
중기중앙회는 "자금사정이 어려운 가장 큰 원인으로 ‘매출감소’, ‘판매대금 회수지연’을 꼽고 있어, 내수부진이 장기화 될 경우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대출이 상대적으로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은행권이 자금이 절실한 중소기업은 외면한 채 우량 중소기업에만 돈 빌려주기에 급급하지는 않은지 정부와 금융당국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