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여장, 파격 변신 섹시 도도 청순 '시선 집중'

배우 김민종이 첫 여장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SBS 추석 특집 파일럿 멀티 캐릭터쇼 `멋진 녀석들`(김기호 극본, 김용재 안철호 연출)의 김민종이 기존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남성다운 이미지를 벗고 귀여움과 섹시함을 넘나드는 여성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민종은 여장이 쑥스러운 듯 한 표정의 귀여움과 남심을 샤르르 녹일 청순함은 물론 여성들의 특권인 도도함, 그리고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몸매로 은근한 섹시함까지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여장 변신은 그동안 매력적인 외모와 선 굵은 연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왔던 김민종의 첫 여장 변신이기에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오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그에게도 여장 변신은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는 후문.

`멋진 녀석들`의 한 관계자는 "처음에는 첫 여장 변신을 앞두고 다소 긴장된 모습이었으나 분장을 시작하자 신기해하며 표정이나 행동 등이 점점 여성스럽게 변해 지켜보던 이들 모두 빵 터졌었다"며 "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다보니 여장 연기도 정말 말투, 손짓 하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김민종의 첫 여장 변신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김민종의 여장 변신 모습이 공개되자 `멋진 녀석들`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더욱 고조 되고 있는 상황. 더불어 이전에 공개됐던 또 다른 주인공인 김수로, 임창정의 변신에도 다시 한 번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종 여장 대박이다" "김민종 여장에 김수로 할아버지까지 진심 기대된다" "김민종 여장 예뻐서 깜짝 놀랐다" "김민종 여장 재밌을 듯" "김민종 여장 빵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멋진 녀석들`은 새로운 형식의 1인 다역 캐릭터 코미디 쇼로 김수로 김민종 임창정이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다양한 분장으로 빅 재미를 제공할 지상 최대의 신개념 멀티쇼. 18일 밤 11시 20분 방송될 예정이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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