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성악소년 정윤석, 영화 '히어로' 오정세 아들로 등장

KBS2 드라마 `굿 닥터`의 `천재 성악소년`으로 화제가 된 배우 정윤석이 영화 `히어로`에서 배우 오정세의 아들로 출연한다.



정윤석은 `굿닥터`에서 지나치게 과도한 엄마의 기대로 힘들어하는 천재 성악소년 규현 역으로 등장해 천진난만한 모습부터 눈물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애기가 노래 부르면서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데 정말 짠하고 예쁘고" "정윤석 그나저나 많이 컸네" "성악소년 울면서 노래할 때 같이 울었다 왜이리 슬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회 다른 에피소드에 따라 특별 출연한 정윤석이 절정의 연기력을 발휘하며 안방극장을 압도한 것.

또한 `굿 닥터`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윤석이 오는 가을 개봉하는 영화 `히어로`에도 출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정윤석은 `히어로`에서 어린이 드라마 `썬더맨`의 광팬이자 주연(오정세)의 귀여운 아들 규완 역을 맡았다.

`히어로`에서 `아들 바보` 주연 역을 맡은 오정세는 한 인터뷰에서 "윤석이는 정말 보자마자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칭찬하며 현장에서 실제로 아빠와 아들이라고 부를 정도로 끈끈한 사랑을 과시했다.

깜찍하고 귀여운 외모는 물론 어리지만 믿을 수 없이 완벽한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정윤석의 색다른 면모와 연기는 곧 개봉을 앞둔 영화 `히어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허당아빠의 고군분투 변신 프로젝트를 담아낸 영화 `히어로`는 충무로 최고의 코믹 군단 오정세 박철민 정은표 신지수 황인영과 정윤석 정하은 그리고 손병호가 출연 한다. 올 가을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사진=소나무픽쳐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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