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2단반전, 제작진 "상상 뛰어넘는 반전과 판타지 있다"

입력 2013-09-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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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4회만을 남겨 놓고 클라이맥스로 치닫고 있는 tvN 드라마 `후아유`가 `2단 반전`을 예고했다.



9일 `후아유` 제작진은 "상상을 뛰어넘는 반전으로 판타지의 재미를 극대화시킬 것"이라며 "오늘부터 펼쳐지는 짜릿한 판타지와 반전스토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후아유`는 영혼을 보는 시온(소이현)이 영혼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판타지한 볼거리와 6년 전 불미스러운 밀수사건의 진실을 밝혀내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시온의 동료이자 수호천사로 시온 곁을 지키는 건우(옥택연), 영혼으로 나타난 연인 형준(김재욱), 세 남녀의 애절한 로맨스가 더해져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

특히 단 4회만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 시온과 건우가 6년 전 밀수사건의 진실을 모두 밝혀낼 수 있을지, 시온 곁을 떠나지 못하는 형준은 과연 어떻게 될지, `시온앓이`중인 건우의 마음을 시온이 받아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후아유`를 담당하는 CJ E&M 이민진 PD는 "오늘 방송부터 놀람의 연속이 시작될 것이다. 사랑 앞에서 불가능한 것이 없다는 것이 아마 가장 강력한 판타지가 아닐까 싶다. 또 다시 위험에 놓인 시온(소이현)을 구하기 위한 건우(옥택연)와 형준(김재욱)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방송될 13회에서는 6년 전 밀수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최문식(김창완)에게 형준(김재욱)을 총으로 쏘라고 지시하고, 밀수를 봐주면서 검은 돈을 받았던 사람이 문홍주 국장(박영지)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시온과 건우가 결코 만만치 않은 문홍주 국장에 어떻게 맞서게 될지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다.

또한 시온은 새로운 유실물을 통해 영혼의 애절한 요청을 듣게 되고, 형준의 죽음에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면서 엄청난 반전을 예고할 예정이다.(사진=tvN)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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