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브랜드 제주도 입성, '서귀포 라마다 호텔' 본격 분양

거품 뺀 분양조건, 연간 확정수익 보장… 탁월한 입지와 풍부한 호재 주목



올해 첫 1천만 관광객 목표 달성을 목전에 둔 제주도에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이 들어선다.


제주도 서귀포시 혁신도시 내 `라마다 호텔`이 지난달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 것이다. 이미 국내 10개 지점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어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이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그 동안 제주도에는 업무용 오피스텔이 숙박시설로 전환하는 사례는 많았지만 순수 호텔 분양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도 이목을 끈다.


지하 2층~지상 10층, 전용면적 18~28㎡ 총 243실 규모로 구성된 이 호텔은 1억5000만원 안팎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계약금 10%, 중도금 60%를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할 예정이어서 준공 때까지 추가적인 자금부담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준공 후 1년간 연 두 자릿수의 확정수익을 보장하는 조건도 포함됐다.


바닷가에 위치한 서귀포 라마다 호텔은 주변 제주 월드컵경기장과 범섬 조망이 가능하다. 또 제주혁신도시 내에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해 혁신도시 이전 기관을 방문하는 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입지로 꼽힌다.


현재 제주혁신도시에는 지난 7월 준공한 국립기상연구소에 이어 국세공무원 교육원, 국세청 고객만족센터, 주류면허지원센터 등이 청사신축에 들어간 상황. 이와 함께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공무원연금공단,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등 총 9개 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기관들의 이전이 완료되면 교육훈련이나 기타 기관 방문객만 연 15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관광사업도 호재다. 헬스케어타운, 서귀포 관광미항, 혁신도시, 서귀포 2차 관광단지 등 개발이 진행 중이다. 주요간선도로 및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과 인접해 있어 뛰어난 대중교통망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단지 내 고급 호텔에 걸맞은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고품격 로비와 피트니스 센터, 레스토랑과 비즈니스 센터 등이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9-9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661-2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