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산후우울증 심해 전신성형 고민하기도"‥ 자신만의 극복법 공개

입력 2013-09-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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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산후우울증


배우 문소리가 과거 산후우울증을 심하게 겪어 전신성형을 고민하기도 했다고 고백해 화제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참여한 문소리는 출산 후 극심한 산후우울증에 시달렸던 과거를 조심스레 털어놨다.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출산을 했던 문소리는 아이를 낳고 이틀 후부터 찾아온 극심한 산후 우울증에 시달리게 됐다고.

그녀는 "매일 매일 눈물을 펑펑 쏟기도 했다"며 "모든 게 다 끝난 것 같았고 엄청난 불안감이 몰려왔다"고 힘들었던 당시 상황을 고백했다.

이어 문소리는 "자존감이 바닥까지 갔었다"며 "심지어 전신성형까지 고민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사진= SBS)


하지만 문소리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존감을 끌어올릴 수 있던 자신만의 극복법을 공개해 MC들을 감탄케 했다.

한편 23일 방송될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문소리는 대학 시절 `성균관대 연극반 퀸카`로 불렸던 일화를 공개하며, "한 번도 연애를 쉬어 본 적이 없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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