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랏빚 이자 20조원‥국민 1인당 40만원

입력 2013-09-24 10:18  

나랏빚이 500조원에 가까워지면서 올해 국가채무 이자비용이 사상 최고인 2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24일 기획재정부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이한성 의원실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국가채무에 따른 이자로 20조3천억원을 지출할 예정입니다.
2013년 통계청 추계인구인 5021만9669명를 기준으로 국민 한명당 나랏빚에 따른 이자를 40만4천원씩 부담하게 되는 셈입니다.
국가채무란 미래 정부가 직접 상환할 의무가 있는 확정채무로 중장기 재정건전성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입니다.
지방정부를 제외한 중앙정부의 국가채무 이자는 2007년부터 7년째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2006년 11조4000억원에서 지난해 19조 1천억 원으로 뛰어올랐고 올해는 20조 3천억 원을 지출할 예정으로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이로써 이자비용이 중앙정부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6년 이후 6% 안팎이었지만 올해는 7.7%까지 올라, 예산 천 원당 70원 이상을 이자 갚는데 쓰게 됐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