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남자는 '니트'를 입는다

입력 2013-09-25 12:00  

언제 폭염에 시달렸다는 듯이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가 가을이 온 것을 실감케 한다. 급격히 내려간 기온 탓에 어떤 옷을 입고 나가야할지 아침마다 고민이 된다.
씻고 나가기도 바쁜 아침, ‘뭐 입지?’로 고민을 자주 한다면 니트에 주목해보자. 보온성이 뛰어난 니트웨어는 전체적인 룩을 부드럽게 만들어줄뿐더러 정장과 캐주얼 차림에도 모두 잘 어울린다.
남성의류 조군샵은 “니트는 여름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입을 수 있는 옷으로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특히 니트는 단품으로도 레이어드에도 모두 잘 어울리며, 어떤 하의를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 스타일링에 자신 없는 사람이라면 니트를 활용하는 것이 더욱 좋다. 실패율을 낮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풀오버 니트, 정장부터 캐주얼까지

풀오버 니트는 머리에서부터 뒤집어써서 입는 스웨터를 통칭한다. 특히 풀오버 니트는 성실하고 반듯한 이미지를 준다. 면바지나 청바지, 정장 바지에 매치해도 어느 하나 어울리지 않는 것이 없다.
비비드 컬러의 풀오버 니트는 단품으로 매치해도 좋다. 특히 이번 시즌 유행하는 오렌지나 버건디 컬러를 선택하면 더욱 감각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풀오버 니트와 절 때 빼놓을 수 없는 스타일링은 바로 셔츠와의 레이어드다. 가장 무난하게 스타일링 하는 방법은 화이트 셔츠를 이너웨이로 입는 것이다. 어떤 풀오버 니트와도 쉽게 레이어드 할 수 있다.

▲카디건, 오피스룩으로도 손색없어

아침저녁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간절기에는 니트 가디건이 제격이다. 단정한 느낌을 주는 니트 가디건은 오피스 룩으로도 손색없다.
셔츠와 타이를 매고 모노톤의 차분한 컬러의 카디건을 입으면 세련된 느낌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카디건은 보온성은 물론 착용감도 편안해 활동성을 높여준다. 티셔츠에 매치할 때는 버튼을 오픈해 입으면 좀 더 자연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패턴을 활용하면 캐주얼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스트라이프나 아가일 패턴 카디건에 데님을 매치하면 감각적인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조군샵)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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