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설리, 소연-오종혁
설리-최자, 소연-오종혁, 정경호, 이재훈 등 하루 사이 연예인들의 열애설이 잇따라 터져 나왔다.
26일 에프엑스(f(x)) 멤버 설리와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의 열애설이 붉어졌다. 이날 한 매체는 최자와 설리가 손을 꼭 잡은 채 서울숲과 인근 주택가를 걸으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앞서 클릭비 출신 가수 오종혁과 티아라 멤버 소연이 3년째 사랑을 키워 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부 팬들도 알고 있을 정도로 오랫동안 연인 관계를 이어 오던 두 사람은 오종혁의 군 복무 기간도 극복하며 1000일 기념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정경호, 김우빈-유지안 (사진= 한경 bnt, 유지안 트위터)
또 정경호는 라디오 일일 DJ를 맡아 사연을 소개하던 중 "나는 여자친구와 안 싸운다.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와도 한 번도 싸운적이 없다"며 여자친구가 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연애하는 게 나쁜 건 아니잖아요"라고 당당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룹 쿨의 이재훈도 TV 방송을 통해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며 "마지막 키스는 어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25일에는 배우 김우빈이 모델 유지안과의 2년째 열애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연예계 핑크빛 소식이 잇달아 터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다음은 누구일까"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6일 "설리가 오빠처럼 따르는 선배일 뿐, 사귀는 사이는 절대 아니다"라며 "워낙 친한 사이라 평소에도 자주 만난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