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中 프로모션 폭발적 인기 '성황리 개최'

국내 최초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가 데뷔 후 첫 해외 프로모션인 중국 베이징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28일 베이징 왕징에서 `그 녀석들, 서프라이즈`라는 이름으로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 정식 론칭 행사로 서프라이즈와 김소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데뷔 한달 만에 중국에서 첫 해외 쇼케이스를 열며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서프라이즈는 중국에서도 전에 없던 `배우 그룹`이라는 이색 타이틀로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날 초청된 200여 명의 중국 언론과 업계 관계자들은 서프라이즈와 김소은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서프라이즈 멤버 서강준 강태오 유일 공명 이태환은 `방과 후 복불복` OST 인 `헤이 유 컴 온(Hey U come on)`과 중국곡 `동화`를 불렀고 드라마 하이라이트 영상과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취재진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 소후닷컴에서 방송된 `방과 후 복불복`은 조회수 600만 클릭을 넘기는 등 인기몰이 중이며 팬들 역시 점차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 서프라이즈의 중국 방문 소식에 팬들은 공항에 마중까지 나오며 이들의 첫 중국 진출을 축하하기도 했다.

서프라이즈는 "해외에서의 첫 프로모션이어서 무척 긴장되고 설레었다. 이제 시작인 만큼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고 싶다. `방과 후 복불복`이 중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기쁘고 행복하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노력하며 최선을 다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프라이즈는 데뷔작인 `방과 후 복불복` 종영 이후 개인 활동에 주력한다. 서강준은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 출연 중이며 공명은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도희야` 촬영에 한창이다.(사진=판타지오)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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