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강력한 대북억지력‥ 한미연합방위체제 유지"

이성경 부장 (부국장)

입력 2013-10-01 10:49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내려놓고 북한 주민과 한반도평화를 위한 올바른 선택을 할 때까지 강력한 대북억지력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65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지금 우리를 둘러싼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보환경은 매우 엄중하며 북한은 핵개발을 고집하면서 점점 더 고도화시켜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정부는 강력한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유지하면서 `킬 체인`(Kill Chain)과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등 핵과 대량살상무기 대응능력을 조기에 확보해 북한 정권이 집착하는 핵과 미사일이 더 이상 쓸모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도발을 용납하지 않는 튼튼한 안보가 뒷받침될 때 평화를 지키면서 북한을 진정한 변화의 길로 끌어낼 수 있다며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반을 하나하나 구축해가면서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우리 군은 첨단기술 집약형 선진군대로 발전해 나가야 하고, 혁신적인 국방경영 노력을 통해 국방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야 하며 군대 안에 남아있는 잘못된 관행을 정상화하고 새로운 세대의 장점을 살리는 합리적 리더십을 정착하는 것도 군의 중요한 과제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날로 늘어가는 군내 여성인력에 대한 배려도 선제적으로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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