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전효성, 한선화 예능감 부럽다" 고백

입력 2013-10-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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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전효성과 한선화의 예능감을 부러워 해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싱글음반 `희망고문`을 발표한 송지은은 1일 전파를 탄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다. 오랜만에 라디오에 출연한 송지은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내내 설렘과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송지은은 그룹 비에이피(B.A.P) 막내 젤로와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수록곡 `빈티지(VINTAGE)` 2011년 발표된 `미친거니`를 라이브로 선사, 청취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송지은은 "혼자 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아직 조금 두렵고 걱정이 앞선다"고 애교 섞인 푸념을 늘어놓았고 전효성을 최고의 리액션, 한선화를 예능 천재라고 표현하며 센스 있는 예능 감각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송지은은 "효성 언니는 방송에서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리액션을 잘 해주는 스타일"이라고 털어놓으며 "텔레비전을 보면서 리액션을 하기도 한다"고 폭로했다. 또한 "선화는 어느 예능을 나가던지 타고난 감으로 자기가 치고 나가야 할 부분을 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사진=TS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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