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방산주, 북한 핵시설 재가동 '↑'

조연 기자

입력 2013-10-04 11:53  

방산주들이 북한의 원자로 재가동 소식에 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스페코는 오전 10시 49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30원, 11.61% 오른 413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빅텍도 6.67% 상승하고 있고, 퍼스텍과 휴니드도 2%내외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날 주요 외신은 북한이 핵무기 원료인 플로토늄을 생산할 수 있는 영변 가스흑연 원자로를 재가동한 증거들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한ㆍ미연구소가 운영하는 북한 전문사이트 `38노스`는 지난달 19일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 분석결과 영변 원자로 냉각 시스템 배수관에서 발전기 열을 식힌 뒤 나오는 물인 온배수가 인근 구룡강으로 배출되는 것이 목격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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