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철이' 유아인 "보고 싶었다" 말에 수줍은 미소 '초토화'

입력 2013-10-05 18:18  

배우 유아인의 등장에 현장이 초토화가 됐다.



5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 KNN타워 광장에서 인스타일 더 레드카펫 무비 페스티벌 영화 `깡철이`(안권태 감독, 시네마서비스 (주)더드림픽처스 (주)팝콘필름 제작)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권태 감독을 비롯해 유아인 김해숙 김성오 이시언이 참석했다.

이날 유아인은 블랙 계열의 수트를 입고 등장했다. 유아인이 등장하자 행사장에 있던 여성 팬들은 큰 환호로 그를 맞이했다. MC 양상국은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시민들에게 "누가 제일 보고 싶었냐"고 물었다.

이에 시민들은 "유아인"을 연호했고 풀샷으로 배우들을 찍고 있던 카메라는 유아인을 클로즈업시켰다. 이에 소리는 더욱 커졌다. 유아인은 쑥스러워 어쩔 줄 모르면서도 입가에는 웃음이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깡 하나와 긍정의 힘으로 거친 세상을 가던 부산 사나이 강철(유아인)이 자신의 삶을 뒤흔든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깡철이`는 2일 개봉돼 상영중이다.(사진=시네마서비스)

해운대(부산)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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