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부산에서 깜짝 생일파티...'온주완과 포옹'

배우 김선아의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더 파이브`가 5일 부산에서의 마지막 밤을 김선아의 깜짝 생일 파티로 장식했다.


1일 생일을 맞은 김선아의 부산에서의 깜짝 생일 파티엔 `더 파이브`로 함께 호흡을 맞춘 온주완, 정연식 감독을 포함해 `더 파이브`를 제작한 강우석 감독, 송강호 등이 함께했다. 또한, `더 파이브`에 참여한 스태프들이 모여 축하 메시지를 새긴 케이크와 함께 `선아씨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The 5ive 일동` 이라는 문구를 박은 하트 모양의 롤링 페이퍼를 몰래 준비해 김선아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 김선아는 쑥스러워하면서도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을 잊지 않았다. 이날 낮에 진행된 오픈 토크에서 온주완이 김선아를 `내가 꿈꾸던 여자`라고 밝히자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 2위에 두 사람의 나란히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에 열린 생일파티라 더욱 의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온주완은 깜짝 생일파티에 당황한 김선아에게 "우리 지금 커플 된 거야?"라고 말하며 포옹으로 축하를 해 줬으며, 샴페인 잔을 부딪히기도 했다.
`더 파이브`는 다섯이 있어야 가능한 완벽한 복수를 다룬 스릴러 영화로, 김선아, 온주완 외에도 마동석, 신정근, 정인기, 이청아, 박효주가 출연한다. 현재 후반작업을 거쳐 11월 14일 개봉된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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