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수입관리, "데뷔 이후 직접 했다, 부모님께 갚을 차례"

입력 2013-10-1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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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멤버 예원의 수입관리가 화제다.



11일 방송될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는 `나의 첫 경험`을 주제로 패밀리들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쥬얼리의 예원은 "쥬얼리로 데뷔한 이후, 수입 관리를 직접 해왔다"며 "그래서 얼마 전 부모님이 사업상 급하게 필요한 돈이 있었는데, 모아놨던 돈으로 조금이나마 보태 도움을 드렸다"며 훈훈한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 예원은 "하지만 오히려 미안해하시는 부모님 때문에 마음이 아팠다. 그동안 하고 싶은 것 많이 했으니 부모님께 갚을 차례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효도할 기회를 많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속 깊은 면모를 보여 많은 출연진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MC 이경규는 예원의 사연을 듣고 "직접 관리한 돈을 혹시 영화에 투자할 생각은 없느냐"라며 영화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예원 수입관리 직접하는구나 멋있다" "예원 수입관리 부모님 도와드렸다고? 효녀네" "예원 수입관리 이경규 때문에 빵터졌다" "예원 수입관리 훈훈한 사연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예원 트위터)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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