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부동산 바람, 청주·대전으로 확산

입력 2013-10-14 10:02  

세종시와 천안·오창을 중심으로 불던 충청권 부동산 바람이 청주와 대전 등에도 불 전망입니다.
특히 청주의 경우 한동안 공급이 없었던 오피스텔이 강서지구에서 나오며, 대전은 관저지구와 문지지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이 준비중입니다.
이 달 중순 청주에서는 강서지구에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이 합쳐진 `강서 동광 모닝스카이` 717실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지난 2010년 신영지웰시티 오피스텔 공급후 이렇다 할 만한 수익형 부동산 공급이 없었던 청주지역은 최근 오창을 중심으로 수요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청주 소재 전용 20㎡ 오피스텔에서 받을 수 있는 보증금과 월세는 각각 5백만원에 40만원선으로 수익률이 8%가 넘습니다.
`강서 동광 모닝스카이`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14~37㎡ 소형 중심으로 공급됩니다.
오피스텔이 선보이는 강서지구는 청주2순환로와 중부고속도로를 따라 조성된 택지개발지구입니다.
또, 대전광역시에서도 오는 10월 ‘관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460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관저지구는 대전 서남부권 개발의 중심지로 도안신도시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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