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 스태프까지 홀린 미친 마력 "특별한 사람"

입력 2013-10-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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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멤버 김준수(XIA)가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100일 간의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했다.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준수가 16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일본 투어의 마지막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자신의 정규 2집 기념 100일 간의 아시아 투어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XIA준수는 7월 서울에서 시작해 방콕 상하이를 거쳐 일본까지 7개 도시에서 10만 명의 팬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김준수는 아시아 투어 피날레인 일본 투어에서 1집과 2집의 수록곡을 중심으로 댄스 힙합 발라드로 구성된 다양한 무대를 보여줬으며 6만 여 일본 팬들을 위해 `민나소라노시타` `츠보미`를 추가로 구성했다. 또한 남자 아이돌 가수 최초로 시드니 정규 투어를 성료 하고 호주 공중파 SBS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또 다른 성과를 얻어냈다"고 전했다.

또한 공연 관계자는 "솔로 1집에 이어 김준수의 공연은 또 다시 진화 했다. 10곡이 넘는 댄스곡은 완벽한 퍼포먼스에 흔들림 없는 라이브 무대를 갖췄고 10곡의 발라드 곡들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완벽한 댄스 무대와 고품격 라이브의 발라스가 돋보여 팬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각 도시마다 티켓 품귀 현상이 일어날 정도였다. 특히 이번 정규 2집의 타이틀인 `인크레더블(INCREDIBLE)`무대는 매 공연마다 엄청난 에너지를 폭발하며 공연장을 요동치게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준수는 "팬 여러분에게 깊이 감동 받았고 매우 감사하다. 내가 음악을 하는 원동력은 나의 무대를 응원 하는 팬들이다. 매 순간 나에게 큰 힘을 주고 더 좋은 음악을 하도록 동기 부여를 해준다. 각 도시마다 나를 위해 이벤트를 만들어 줬다 정말 사랑스러운 광경이었다"고 전했다.
월드와이드 팬들의 응원도 대단했다. 이번 투어에서 직접 찾아가지 못한 북남미와 유럽 팬들은 각 공연마다 화환을 보내는가 하면 응원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다. 수십명의 팬들은 대륙을 거쳐 직접 서울과 일본 등을 찾아 공연을 만끽 하기도 했다.

월드와이드 팬들의 응원도 대단 했다. 이번 투어에서 직접 찾아가지 못한 북남미와 유럽 팬들은 각 공연마다 화환을 보내는가 하면 응원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다. 또한 수십명의 팬들은 대륙을 거쳐 직접 서울과 일본 등을 찾아 공연을 만끽 하기도 했다.

공연을 관람한 미사키(23) 씨는 "김준수의 첫 공연을 보기 위해 서울에서 공연을 보고 요코하마에서 마지막 공연을 봤다. 공연이 훌륭해서 매번 감동과 여운이 오래갔다. 그의 춤은 매우 섹시하고 라이브 음악은 표현 못할 만큼 완벽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객인 사오리(36) 씨는 "김준수가 `츠보미`를 부르면서 우리를 만나러 왔다고 말했다. 그의 인상 깊은 첫 솔로 일본 투어에 함께여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 투어에 함께 한 무대 감독들 또한 김준수에게 엄지를 들었다.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무대를 책임지고자 하는 모습이 존경스러웠다. 컨디션과 상관 없이 자신을 보러 온 팬들에게 매 순간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러 애썼고 리허설 또한 매번 철저했다. 오랜 경력 동안 한국의 많은 아티스트와 함께였지만 김준수는 특별하다. 그의 진정성이 모든 스태프를 움직이게 하고 모두가 성과를 가져가게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수는 100일 간의 정규 2집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 하고 귀국하자마자 올 연말,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될 뮤지컬 `디셈버` 연습에 돌입할 예정이다.(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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