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총리와나', 반전매력 공보실장 서혜주 역 캐스팅

입력 2013-10-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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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정안이 반전매력을 가진 공보실장으로 변신한다.



채정안은 가족 로맨틱 코미디 KBS2 드라마 `총리와 나`(가제)(김은희 윤은경 극본, 이소연 연출)에서 총리실 공보실장 서혜주 역에 캐스팅 돼, 10월 말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총리와 나`는 `업무 100점, 육아 0점`인 총리 가족에게 크리스마스의 선물처럼 엄마가 오면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2월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방송될 `총리와 나`는 올 겨울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한 편의 동화 같은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채정안은 `총리와 나`에서 이범수(권율 역)가 총리에 오르기까지 그림자 역할을 하며 그를 돕는 냉철하고 까칠한 총리실 공보실장 서혜주 역을 맡아 윤아(남다정 역)와 피할 수 없는 대립각을 세운다.


겉으로 보기엔 누구보다 차갑고 냉철하지만 남모를 순애보를 지닌 인물로 대학교 시절 처음 만난 이범수를 줄곧 짝사랑하며 자신의 마음을 감춰왔지만, 갑자기 나타난 골칫덩어리 기자 윤아를 견제하며 대립할 예정이다.


`역전의 여왕` `남자가 사랑할 때` `커피프린스1호점` 등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패션과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자신을 각인시킨 채정안은 `총리와 나`에서는 냉철하지만 한 남자를 향한 순애보를 가진 서혜주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총리와 나` 제작사 측은 "냉철하지만 순애보를 가진 서혜주 역에 다양한 매력을 가진 채정안이 적격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이범수 윤시윤에 이어 채정안의 합류로 완벽한 매력만점의 총리실이 탄생하게 됐다. `총리와 나`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범수 윤아 윤시윤 채정안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총리와 나`는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이다.(사진=드라마틱톡)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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