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 세븐지역 아파트 평균매매가 고점대비 1억3천만원 하락

입력 2013-10-25 10:58  

`버블세븐`의 평균 매매가가 가장 높았던 시세보다 1억3천여만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구 타워 팰리스 전경

부동산써브는 10월 넷째주 시세 기준으로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의 평균 매매가가

6억3,282만원으로 최고점이던 2007년 10월 넷째주의 7억6,987만원보다 1억3,705만원 하락했다고 밝혔다.

버블세븐은 2006년 정부가 집값 급등의 진원지로 인식, 부동산가격에 거품이 많이 끼었다고 지목한

강남, 서초, 송파, 목동, 분당, 용인, 평촌 등 7개 지역을 이른다.

지역별로는 강남구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가 1억9,377만원 하락, 버블세븐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강남구 평균 매매가는 2007년 11억7,356만원에서 9억7,979만원으로 떨어지며 10억원 선이 무너졌다.

재건축 단지가 밀집한 개포동, 대치동, 압구정동과 대형 평형이 많은 도곡동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반면 서초구는 10억6,544만원에서 10억2,65만원으로 4,479만원 빠지며 버블세븐 중 가격 하락폭이 가장 작았다.

래미안퍼스티지, 반포자이 등의 입주 영향으로 반포동 일대 매매가가 상승, 하락폭을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남구에 이어 아파트값이 많이 떨어진 곳은 분당신도시(1억8,625만원↓)로 조사됐다.

아파트 노후화, 리모델링 사업 부진, 판교·광교 입주 등의 영향으로

일부 소형 아파트를 제외한 대부분 단지가 하향곡선을 그리며 7억455만원에서 5억1,830만원으로 떨어졌다.

송파구(1억4,849만원↓·8억8,402만원→7억3,553만원), 목동(1억3,217만원↓·8억6,167만원→7억2,950만원),

평촌(8,703만원↓·4억2,709만원→3억4,006만원), 용인(8,478만원↓·4억4,913만원→3억6,435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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