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대례식, 강렬한 황후 복장으로 '카리스마 황후' 등극

배우 하지원이 황후복장을 하고 대례식을 진행했다.

MBC 드라마 `기황후` 측은 27일 하지원의 대례식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려한 머리장식을 하고 강렬한 붉은 황후복장을 한 하지원과 위엄 넘치는 금자수가 놓인 황제복장을 한 배우 지창욱이 서로를 바라보며 대례식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황실 세트장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 장면은 웅장한 장면 연출을 위해 소품 하나하나까지 신경 써서 실제 대례식 같은 장관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기황후` 제작진은 "중요한 장면인 만큼 스태프들과 모든 출연자들이 고생한 촬영이었다"며 "하지원과 지창욱은 길어진 촬영에도 지친 기색 없이 농담월 던지며 현장에 활력을 줬고, 분위기를 이끌어줘서 멋있는 장면이 나온 것 같다. 첫회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하지원 대례식 정말 웅장하다" "하지원 대례식 예쁘다" "하지원 대례식 일단 지켜봐야겠네" "하지원 대례식 어떤 내용일지" "하지원 대례식 정말 픽션이야?" "하지원 대례식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황후`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대작으로 배우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가 출연한다. 28일 첫 방송.(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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