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변신은 무죄. 스타들은 공항패션부터 화보, 각종 드라마 속 패션까지 늘 색다른 스타일로 우리들의 시각을 자극한다. 한 주간 우리의 시각을 자극한 스타들의 패션은 무엇이었을까.
배우 공효진은 26일 하와이로 아크네 스튜디오의 화보 촬영을 떠나기 위해 인천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그의 패션. 이날 공효진은 세련된 뒤트임 니트와 쇼츠를 착용해 날씬한 몸매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여기에 레드 삭스, 핑크 레터링 백 포인트로 공효진의 패션을 한층 더 살렸다.
에이치커넥트는 유이와 함께한 겨울 화보를 공개했다. 유이는 도도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화보에서 다양한 아우터로 모던한 감성의 겨울 패션을 제안했다. 허리에 벨트가 더해진 카키 컬러 점퍼는 페미닌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컬러 블록이 돋보이는 오버사이즈 점퍼는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해줘 상반된 매력의 패딩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또 화이트 재킷과 블랙 롱 카디건을 레이어드로 연출, 트렌디하면서도 감각적인 겨울 아우터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배우 남상미가 최근 종영한 SBS `결혼의 여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남상미는 올 블랙 스타일링에 매혹적인 레드 재킷으로 포인트를 가미한 재벌가 며느리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트렌디한 육각형 형태와 고급스러운 블랙 가죽이 돋보이는 베라왕 백의 첼시를 매치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의 안방마님 성유리는 화사한 민트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카무플라주 패턴 원피스에 럭키슈에뜨 가죽 라이더 재킷을 매치해 트렌디한 패션을 완성했다. 밝은 컬러감이 돋보이는 원피스에 블랙 재킷으로 시크한 감각을 더해 패션 센스를 과시했을 뿐만 아니라 가죽 재킷을 롤업해 경쾌한 느낌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여기에 털모자로 마무리해 발랄한 느낌을 고조시키며 특유의 상큼한 매력을 과시했다.
배우 김민정은 SBS `런닝맨`에서 시크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블랙 셔츠에 심플한 가죽 재킷을 매치해 세련된 블랙룩을 선보였다. 특히 칼라 부분의 화이트 배색 디테일이 심플한 디자인에 포인트가 되어 트렌디한 분위기를 더해줬다. 김민정의 도도한 매력을 완성해준 가죽 재킷은 사틴으로 알려졌다.
JTBC ‘네 이웃의 아내’에서 도도한 워킹 우먼 채송하 역을 맡은 염정아의 스타일리시한 워킹우먼 스타일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회 방송에서 염정아는 셔츠와 재킷으로 모던한 워킹맘 스타일을 선보였다. 여기에 제이에스티나 꼬모 블랙 숄더백을 매치해 클래식함과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사진=아크네 스튜디오, SBS 방송 캡처, 베라왕 백, 에이치커넥트, JTBC 방송 캡처)
★ 재미로 보는 유행예감 TOP3
① 유이의 다양한 아우터 : 이제 아우터 없으면 못사는 계절이 왔다.
② 성유리의 가죽 라이더 재킷 : 가죽 재킷 보기보다 훨씬 따뜻하다는 사실~!!
③ 공효진의 니트 : 지금부터 한 겨울까지도 쭉 입을 수 있는 아이템.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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