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시구 드디어 했자나~자나인형과 동행 '폭소'

입력 2013-10-30 09:02  


▲김준호 시구(사진=SBS 해당 영상 캡처)

개그맨 김준호가 시구자로 나섰다.

29일 김준호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했다.

차를 타고 등장한 김준호는 현재 출연 중인 중년 여배우 사귀자 캐릭터를 그대로 연출했다.

김준호 손에는 자나인형과 함께 긴 웨이브 헤어와 진한 화장으로 등장했다.

이어 그는 "앉으나 서나 반갑자나"라며 "드디어 시구하자나"고 자신의 유행어를 남발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그는 김준호는 개그콘서트 뿜엔터테인먼트에서 "시구 좀 시켜주잖아"라는 유행어를 외치며, 시구를 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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