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아우터만 중요해? 이너를 잘 입어야 겨울 패셔니스타

입력 2013-10-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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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추워지는 날씨 탓에 코트 안에 입을 이너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코트 안에 입는 옷이라고 무심한 스타일의 이너를 입을 수 는 없는 법. 이에 올 겨울 패션에 힘을 더해줄 감각적인 니트 스타일링이 눈에 띈다.


▲ 심플한 이너 스타일링으로 깔끔한 멋~
페미닌하면서 포멀한 느낌을 선호하는 여성이라면 깔끔한 골지 니트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레이 컬러의 롱 니트는 무난한 스타일로 다양한 코트 안에 이너로 입을 수 있어 실용성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여기에 벨트를 함께 착용하면 바디 실루엣을 부각시켜 은근한 섹시미까지 더할 수 있다.

캐주얼한 옷을 자주 입는 여성들은 루즈한 핏에 롱 블랙 니트가 제격이다. 허리선 안쪽으로 스트라이프가 가미돼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주는 솔로이스트의 롱 니트는 다크한 컬러로 시크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 화려한 패턴 니트로 상큼 발랄+유니크~
귀엽고 러블리한 분위기를 뽐내고 싶다면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니트로 겨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화려한 빅 플라워가 가미된 클럽코코아의 플라워 니트는 아기자기한 느낌을 선사함과 동시에 발랄한 분위기까지 자아내 밋밋한 겨울 패션에 활력을 불어넣는 아이템이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니트는 레드 컬러와 화이트 컬러가 멋스럽게 어우러져 유니크한 멋을 자아낸다. 어두운 컬러의 코트 안에 함께 스타일링하면 화려한 분위기를, 야상 점퍼와 함께 코디하면 개성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신세계몰 장미정 바이어는 "자칫 둔해 보일 수 있는 겨울 스타일링에 화려한 패턴이 가미된 니트를 착용해 스타일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라며 "특히 빅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니트는 따뜻함과 동시에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뽐낼 수 있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 솔로이스트with신세계몰, 클럽코코아with신세계몰)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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