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남편, 대마초 혐의에 이어 '김주하에게 뺨 맞았다'고 주장

입력 2013-10-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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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폭행(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김주하 남편이 "김주하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3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주하 부부의 이혼 소송 소식을 전했다.

김주하 남편 측 변호인에 따르면 “의뢰인(강씨)이 주장하는 건 공개석상에서 수차례 뺨을 맞는 정도 일은 흔했다”며 김주하의 폭행 사실을 폭로했다.

이는 "기본적으로 남자분이라 모욕을 더 느끼는 것”이며 덧붙여 주장했다.

해당 경찰서의 관계자는 "김주하와 남편이 서로 쌍방 고소가 진행중"이라며 "현재 수사 중인 사항은 말씀드릴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김주하의 시어머니가 김주하를 존속폭행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사실을 보도했다.

김주하의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내게 커터칼로 `너 오늘 나한테 죽어볼래 경찰부르기 전에 나가`라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주하는 "커터칼로 이삿짐을 풀던중 시어머니와 언쟁했을뿐"이라고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이 사건에 관련해 경찰은 "신체적 접촉이나 폭행은 없었고, 협박 관련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남편 강씨는 최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 조사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혼 소송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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