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경문화축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록유산 MICE"

입력 2013-11-02 13:54  

[마이스人] 81. "대장경문화축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록유산 MICE"

-MICE는 과거 지혜와의 만남 `김이수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집행위원장`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45일간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 인근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에서 2013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가 인정한 자랑스러운 우리의 유산인 대장경을 주제로 한 축전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이 있을 텐데요.

오늘은 2013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어떤 행사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3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대장경을 주제로 한 축전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떤 행사인지요? 그리고 이 행사를 통해서 국민들이나 또는 관람객들에게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 것인지요?

김이수 집행위원장> 대장경은 불가사의로 불리는 그 방대함과 그 완벽함으로 유네스코 그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유네스코에서는 대장경을 지키는 것이 우리 인류문명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 라고 할 만큼 세계에서 그 가치를 널리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대장경의 가치를 얼마나 잘 알고 세계 속에 알리기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반성을 좀 해봅니다. 이번 축전은 바로 그 대장경의 우수성과 가치, 그리고 우리 민족의 위대함을 그 직접 느껴 볼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축전 장에 오셔서 대장경 속에 담긴 그 살아있는 천년의 지혜와 신비로움을 꼭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아 그렇군요. 참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다고 보는데요. 어, 저희가 잠시 보니까 행사장이 총 3군데로 이렇게 좀 구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축전의 각 행사장에는 어떤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는지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이수 집행위원장> 이번 축전은 주행사장인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와 또 부행사장인 해인사, 소리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그 주행사장인 그 테마파크에서는 7개의 전시관이 있습니다.

첫 번째 전시관은 대장경 그 천년관에서는 대장경 진본을 보실 수 있고 또 5D 입체영상관에서는 대장경 제작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제작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또 기록문화관에서는 화엄경 변상도 인경본 80점 전체를 세계 최초로 그 일반인들에게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세계 문화 유산관에는 30만개의 블록을 이용해서 장경판전, 수원화성 뭐 베르사유의 궁전 등 세계문화유산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또 미니 룸비니관에서는 부처님의 그 탄생지인 네팔의 그 룸비니 모습을 3분의 1로 축소 제작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미래 희망관에는 대형 목각인형인 마음이와 함께 108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인사에는 축전 기간 중에만 특별히 공개되는 해인사 마애불 입상 또는 사찰음식체험 후 스님들의 안내로 그 암자에 얽힌 유래 등을 알아 볼 수 있는 해인사 암자비경 탐방 등 다른 축제에서는 보실 수 없는 그 차별화 된 많은 콘텐츠를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대장경하면 약간의 종교적인 이야기 불교중심의 어떤 그런 분들만 오시지 않을까? 조금 이제 우려, 걱정 뭐 그런 것들이 있을 수 있는데요. 또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건 아닌지? 일반관람객들이 좀 쉽고 재미있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들이 제공 되는지요? 그리고 뭐 일단 사실 이거 종교라기보다 또 문화유산으로 봐야 될 부분도 있잖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부연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이수 집행위원장> 많은 분들이 대장경에는 부처님 말씀 하고 스님 승려들의 계율 그런 것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장경 속에서는 그 통치자의 덕목 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는 좋은 내용뿐 아니라 또 문화원형콘텐츠나 스토리텔링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인 인물, 사건과 함께 또 대중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는 신화 설화적인 모험담까지 담겨 있습니다.

또한 대장경에 대해서 너무 딱딱하고 어려워하는 국민들을 위해서 대장경의 의미와 우수성을 좀 더 재미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저희들이 고민을 했습니다. 고민을 해보니까 이런 고민 끝에 저희들이 만들어진 것이 5D 입체영상관하고 또 주제공연인 대장경 오디세이 입니다. 직접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정말 재미있고 흥미롭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 밖에도 그 대장경 제작과정을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판각이라든지 인경체험 또 팔만대장경의 기를 담은 소원등 달기 특히 그 소원등 달기는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장경판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쉽고 친근하게 대장경을 느껴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이번 축전에 많은 유명 인사들이 다녀가셨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떤 분들이 다녀가셨고 그리고 보니까 또 홍보 대사 분들이 활약이 뛰어난 것 같아요. 홍보대사로는 어떤 분들이 활약하고 계신지요?

김이수 집행위원장> 먼저 브라질, 네팔 등 24개국 대사님들이 찾아 다녀갔습니다. 그리고 자승 총무원장, 동화사, 통도사, 쌍계사, 범어사 주지스님, 최광식 전 문체부 장관, 배우 전무송씨, 제국의 아이들, 레인보우 등 그 아이돌 가수들도 축전 장을 다녀갔습니다.

그리고 이번 축전에 많은 명예홍보대사들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축전 개최지역이 고향인 가수 김종국, PGA에서 우승한 프로골퍼 배상문, 천하장사 출신인 이만기 교수 또 137개국을 누빈 오지탐험가 도용복 선생, 모래시계와 여명의 눈동자 인기 탤런트인 박상원씨, 바둑기사 이세돌, 국악인 부부인 그 김준호, 손심심 부부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대사들의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관람객들이 축전 장을 찾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입장권이 10,000원 정도로 책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람하실 때 아무래도 입장권과 이렇게 관람했을 때 느낄 수 있는 어떤 보람이나 이런 걸 비교 하실 텐데요. 어떤 여러 가지 혜택들이 마련되어 있다고 들었는데 어떤 해택들이 있는지요?

김이수 집행위원장> 먼저 입장권을 소지하고 계시면 그 해인사 관람뿐만 아니라 또 합천영상테마파크, 오도산 자연휴양림, 합천 박물관 등 합천군의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고 또 합천군 111개의 숙박업소와 음식점에서 자발적으로 숙박요금을 5,000원 할인을 해주고 음식점에서는 음식요금의 10%를 할인해 주고 있습니다. 이 축전 장에 오셔서 이 많은 혜택을 마음껏 누려보시기를 바랍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위원장님 축전이 되는 데는 여러 가지 성과에 대한 평가가 있을 수도 있겠는데요. 우리가 쉽게 이제 성과를 이야기 할 때 목표 입장객 수를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입장객 수를 예상을 하고 계시고 뭐 어느 정도로 성과가 발성될 수 있을지 한번 가늠해보셨는지요?

김이수 집행위원장> 우리들이 그 2013대장경세계문화축전 목표 관람객은 160만 명을 잡았었습니다. 그런데 10월21일 기준으로 벌써 100만명이 돌파했습니다. 목표 관람객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전체적으로 보면 이제 우리 대장경이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지 않습니까? 우리 국민들뿐만 아니라 사실은 세계 각지에서도 이걸 보고 싶어 하고 이 문화를 느끼고 싶어 할 텐데 외국인 관람객의 어떤 그 비율이라든가 이거는 대충 어떻게 파악이 되셨는지요?

김이수 집행위원장> 저희들이 그 국제행사 승인을 할 때 외국인 관람객을 5만 명으로 잡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외국인 관람객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다문화 가족이라든지 대학교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이라든지 또 외국인 선주들에게 협조를 해 지금까지 1만5천 명을 돌파했기 때문에 외국인 관람객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서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저희가 직접 오다보니까 교통접근성에 대한 문제가 조금 불편하지 않을까? 이런 고민도 해봤고 또 체류 하실 때 숙박에 대한 문제도 약간 좀 수월하지 않지 않나? 이런 우려들이 있을 것 같아요. 집행위원장님 입장에서 `아 그건 아니다.` 이거 뭐 적극적으로 좀 해명하실 기회를 드릴게요.

김이수 집행위원장> 합천이라는 지역의 접근성이 굉장히 좀 어렵습니다. 저희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뭐 4차선이라든지 또 88고속도로라든지 이런 것을 다 만들어 놨고요. 그리고 오시면 축전장이 밀리면 저희들이 가변차 자리를 이용한다거나 셔틀버스 운행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불편이 조금도 없도록 그래 만들어 놨습니다.

숙박업소는 사실상 우리 인근에 있는 괜찮은 호텔 등을 13구설 숙박 우리 지정 업소로 지정을 해가지고 그쪽에서 20 ~ 60%로 정도 숙박요금을 할인해 주도록 그런 것도 만들어 놨고 우리 손님들을 맞을 수 있는 그 준비는 확실히 잘 되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위원장님 이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준비하시거나 운영하시면서 참 어려운 점도 있었을 것 같고 또 아주 보람된 일도 있었을 것 같아요. 뭐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김이수 집행위원장> 실무를 담당하는 그 집행위원장으로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국제행사 승인이 굉장히 늦었습니다. 10월 19일인가? 되게 늦어서 저희들이 준비기간이 굉장히 짧아 준비하는데 많은 어려운 점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그 경상남도라든지 합천군, 해인사 공동주최기관에서 이번 축전을 꼭 성공시키고야 말겠다는 그런 단합된 의지와 함께 또 대장경축전에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차질 없는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축전을 만들고 지켜내었던 우리 선조들의 대장경을 만들고 지켜냈던 우리 선조들이 노력의 비할 바는 안 됩니다. 이번 축전은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축전을 보신 관람객들께서 볼거리도 많고 즐길거리들도 많고 체험 할 것도 많았다. 그러면서 이 축전이 자기들한테는 굉장히 유익했다는 말을 들을 때가 가장 보람 있고 즐거웠다고 하면 되겠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대장경은 우리의 어떤 그 자랑스러운 유산일 뿐만 아니라 세계가 인정한 너무나 소중한 유산입니다. 이것을 세계의 알리고 또 보급하고 더욱 더 인지시키는데 큰 자긍심을 가지고 계실 텐데요. 그렇다면 우리 김이수 집행위원장님께 2013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어떤 의미일까요?

김이수 집행위원장> 첫번째 축전 시에는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사실상 지원하는 그런 쪽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축전 장은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으로서 직접 발로 뛰고 국제행사 승인 따야 되고 예산확보 등 처음부터 그 실무적인 준비를 해 와서 정말 감회가 남다릅니다.

우리 민족이 남긴 가장 위대한 기록유산인 대장경을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축전 장에서 일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고 이번 축전이 꼭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여러분들께 꼭 한번 우리 축전 장을 방문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김대관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2013대장경세계문화축전에서 성공을 기원하고요. 우리 위원장님의 열정과 관계자분들의 노력이 그 목표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시간 인터뷰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이스人 방송 내용은 한국경제TV홈페이지(www.wowtv.co.kr) 방송에 들어간 뒤 기업인물-마이스광장에서 무료로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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