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일식, 159년 만에 모습 드러내 '화제'

입력 2013-11-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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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리드 일식(사진=SBS)

159년만에 모습을 드러낸 `하이브리드 일식`이 화제다.

지난 3일 새벽 미국 동부와 대서양 연안,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하이브리드 일식이 관측됐다.

하이브리드 일식이란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과 태양의 테두리가 불의 고리처럼 빛나는 금환일식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일식을 의미한다.

이 같은 현상은 지난 5000년 동안 26번밖에 나타나지 않았다.

다음 하이브리드 일식 관측연도는 159년 후인 2172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리드 일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이브리드 일식, 정말 신기하다" "하이브리드 일식, 영상으로 봐도 놀라워" "하이브리드 일식, 실제로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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