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상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콘택트렌즈 시장은 71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며 향후에도 4%대의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사용상 편의와 위생상 이유로 일회용 렌즈 전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까운 일본시장의 경우 전체 이용자의 90%가 일회용 렌즈사용자임을 감안하면 이러한 트렌드가 계속될 것"이라며 "의료기기로 분류되는 렌즈는 제품의 특성상 판매 혹은 수출시 각국 식약청 등의 승인을 받아야하는 등 신규 진입이 까다로워 진입장벽도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는 수익성 하락이 멈추고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57.9%, 50.3% 증가한 122억원, 35억원으로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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