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아파트 경매신청 5년만에 증가

입력 2013-11-15 11:30  

법원 부동산경매를 신청한 일반 시중은행의 전국 아파트 물건수가 10월 들어 연중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5년만에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10월 들어 경매가 진행된 전국 아파트 물건 5,016곳으로 이 가운데 일반 시중은행이 경매를 신청한 물건은 1,458개(29.1%)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연중 최다 물량이며, 월 평균치보다 200개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부동산태인은 "제1금융권에서 경매를 신청한 아파트 물건수가 늘고 있는 것은 시중은행들이 연말을 앞두고 자기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해 부실채권 정리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올 연말 이후에는 우량한 물건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투자자 역시 경매시장을 다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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