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완화축소 이슈에도 외화자금시장 안정"

최진욱 기자

입력 2013-11-15 14:51  

금융감독원은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이슈에도 불구하고 외화자금시장은 안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15일 금감원은 최근 미국 3분기 GDP 성장률과 10월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양적완화 축소 조기시행 가능성이 다시 대두된 직후 외화자금시장과 외화유동성 상황을 점검한 결과 우리나라 CDS프리미엄은 10월말 61bp에서 60bp로 큰 변화가 없었고 외화차입 가산금리도 10월말 20bp 수준에서 5~6bp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내은행들의 만기도래 외화차입금 차환도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금감원은 옐런 차기 FRB의장의 청문회 이후 시장에서는 연내 출구전략 시행 가능성이 작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면서 실제로 양적완화 축소조치가 시행되더라도 국내은행들의 보유 외화여유자금 등을 감안할 경우 외화유동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금감원은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입 동향, 외화차입여건과 유동성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이상 징후의 사전포착에 주력하고 국내은행의 외화유동성 스트레스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를 통해 선제적 대응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