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우 사업실패, "두 번 실패, 노숙자처럼 살았다"

입력 2013-11-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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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우 사업실패`



방송인 전철우가 사업 실패 경험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서 전철우는 김아라와 한팀으로 출연했다.

이날 MC 이휘재는 전철우를 보고 "외식사업으로 크게 성공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철우는 "저도 실패했을 때가 있었다. 두 번 정도 완전히 실패해서 노숙자처럼 살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휘재는 "실패했지만 다시 일어선 비결이 뭐냐?"고 물었다. 전철우는 "일단 머리가 안 좋은 것 같다. 힘든 건 잘 잊어버리고 앞만 보고 간다"고 말했다.

또한 전철우는 "사람이 섬세하면 실패를 못 견딘다. 머리가 안 좋아서 금방 잊어버려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철우 사업실패 두번이나 실패했구나" "전철우 사업실패 다시 일어선 비결 맞는 말인 듯" "전철후 사업실패 외식사업 잘되나보네~" "전철우 사업실패 외식사업? 어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도전천곡`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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