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조선산업으로 활기! 덩달아 분양시장도 후끈!

입력 2013-11-19 12:43  


수도권 부동산 시장과 달리 경남 거제를 비롯해 창원, 울산, 전남 여수 등 지방산업단지의 경우 분양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들 지방산업단지는 삼성, 현대, LG, SK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끼고 있어 일자리 창출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높은 소득수준으로 신규주택 수요가 강하다.

그 중에서도 경남의 거제시에는 ‘한국 조선산업 빅3’에 드는 ‘대우해양조선’과 ‘삼성중공업’이 위치해있어 더욱 주목할 만하다. 지역민들의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일대 부동상 상승세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거제의 조선소에서 일하는 근로자 수만 헤아려도 6만 5,500여 명으로 거제시 전체인구의 30%에 이른다. 이들의 평균 연봉은 5,500만 원으로 지난해 도시근로자 평균 연봉인 3,600만 원보다도 65% 이상 많은 소득을 벌어들이고 있다.

통상적으로 소득이 높은 권역일수록 자금 회전이 활발하게 이뤄져, 높은 주택 구매력을 갖춘다. 지역적 산업기반이 탄탄히 구축돼있고, 거제 해양플랜트 사업과 같은 대규모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지역 내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특히 조선도시 경남 거제의 경우 국토해양부가 발표하는 전국 공시지가에서 평균 23.8% 올라 땅값 상승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인 4.5%의 5배에 이를 정도로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아파트 매매가도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거제 장평동에는 삼성 중공업을 배후 수요로한 외국인의 임대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거제 시 유일의 백화점인 디큐브백화점과 최대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장평동 인근에는 몇 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어 대부분 2000년 초반에 분양한 아파트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최근 신규 아파트 공급물량이 생겨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규 아파트는 올해 11월 말부터 분양 시작예정이다. 055-632-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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