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최영도 어록, 눈빛부터 대사까지 팔색조 매력 폭발

입력 2013-11-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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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서 최영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우빈의 명대사들을 모은 `최영도 어록`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최영도 어록`이 게재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우빈의 명대사가 담겨있다. 특히 김우빈은 "네가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눈 그렇게 뜨지마, 떨려" "오빠 믿지?" 등 달콤한 말들을 뱉어내거나 "그러기엔 네가 좋아져서"와 같은 돌직구 고백을 던져 눈길을 끌고 있다.

또는 싸우기 전 폭풍전야의 긴장감 속에서도 "뭘 또 이렇게 받아쳐? 완전 신나게" 등 재치 넘치는 대사로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다양하게 변하는 눈빛과 표정은 물론 각 대사의 상황에 따라 목소리 톤을 조절하는 등 섬세한 연기 호흡으로 시청자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영도 어록 하나 하나가 명대사네" "최영도 어록 대박이다" "최영도 어록 오늘도 `상속자들` 본방사수" "최영도 어록 김우빈 정말 연기 잘하는 듯" "최영도 어록 오글거릴 수 있는 대사를 이렇게 차지게 소화하다니...김우빈 다시 봤다" "최영도 어록 어제도 대박이었는데 정말 대사 소화력이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우빈이 출연한 영화 `친구2`는 절찬 상영중이며, `상속자들`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사진=싸이더스HQ)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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