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철벽 보온' 스타일링 완성, 비법 공개

입력 2013-11-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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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패딩의 인기는 멈출 줄 모른다. 아동부터 직장인까지 전 연령대가 겨울 아우터의 대명사인 코트보다 패딩을 찾고 있다. 이제는 아침 출근길에서도 익숙하게 볼 수 있는 패딩 아우터와 함께 패션 아이템을 적절히 활용하면 추위에 떨지 않는 겨울을 보낼 수 있다.

▲ 철벽 보온 스타일링의 핵심은 패딩 점퍼



패딩은 보온성이 가장 뛰어난 겨울 아우터지만 부해 보이는 이미지로 그 동안 많은 여자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에 출시 된 패딩들은 이런 단점을 보완해 슬림하고 길어 보이게 디자인 돼 겨울 대표 아우터가 되었다.

짧은 길이의 쇼트 패딩 점퍼 보다는 엉덩이를 덮어주는 에이글 롱 패딩 점퍼는 따뜻함과 스타일을 모두 잡아줘 일교차가 큰 출퇴근길에도 입을 수 있다. 여기에 허리 안쪽 스트링과 벨트 장식이 허리 라인을 잡아주며 탈부착이 간편한 퍼 장식이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 칼바람에게 틈을 주지 않는 패션 아이템



직장여성의 필수 아이템은 가방이다. 하지만 추운 겨울철에 가방을 들면 손이 시리기 마련. 그런 여자들은 탈부착이 가능한 숄더 끈이 있는 가방을 매치하면 된다. 질 스튜어트의 블리스 라인 백은 투웨이 백으로 숄더 끈을 필요에 따라 탈부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추운 출근길 크로스 형태로 착용할 수 있고 토트백으로 변신이 가능해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겨울철 꼭 챙겨야 하는 아이템 중 하나는 장갑.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컬러와 소재의 장갑이 출시되었다. 특히 스마트 폰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메트로시티의 장갑은 따뜻한 체온을 유지시키면서도 자유롭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퍼 장식이 돋보이는 부츠를 선택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온을 유지할 수 있다. 기모 스타킹에 심플한 버클, 퍼 등의 장식이 된 바바라 부츠는 완벽한 철벽 보온 스타일링 완성 아이템이다.(사진=에이글,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메트로시티, 바바라)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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