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에서 생산되는 르노코리아의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필랑트가 중남미 수출길에 올랐다. 이를 계기로 르노코리아는 글로벌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31일 마산항 제 4부두에서 필랑트 중남미 수출 물량 220대를 선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아르카나, 그랑 콜레오스, 필랑트 총 847대가 중남미 수출길에 올랐다.
아르카나와 그랑 콜레오스와 달리 필랑트는 그동안 수출되지 않았다. 아르카나와 그랑 콜레오스, 필랑트는 르노코리아의 대표 라인업으로 전량 부산에서 생산한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첫 수출을 계기로 해외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르노 브랜드의 글로벌 플래그십 모델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부산공장의 생산 경쟁력과 수출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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