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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커 열애설, 16살연상 호주재벌과‥침대서 찍은 셀카 '충격'

입력 2013-12-02 13:11   수정 2013-12-03 11:01





미란다커(30)가 호주의 카지노 재벌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미란다커는 최근 남편 올랜도 볼룸(36)과 이혼했다.


해외 언론은 2일(현지 시간) 미란다 커가 호주 최대 카지노 그룹인 크라운의 제임스 패커 회장과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교제한 지 약 2개월 가량 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란다커와 열애설이 불거진 제임스 패커(46) 회장은 전처와의 사이에 세 자녀를 두고 있으며, 재산이 77억 호주달러(약 7조 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호주 3대 재벌이다.


미란다커와 패커 회장은 각자 배우자가 있던 시절에도 부부 동반 모임을 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었으며 커가 최근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할 때도 패커 회장이 사업적으로 격려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이혼을 겪으며 자연스럽게 진지한 만남을 갖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임스 패커는 지난 9월 두 번째 부인인 모델 출신 에리카 백스터와 이혼했으며 미란다 커는 지난 10월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36)과 이혼했다. 미란다커는 올랜도 볼룸과의 사이에 아들 플린을 두고 있다. (사진= 미란다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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