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건선, 치료방법의 핵심은 각질

입력 2013-12-03 10:01  



겨울은 일반적으로 건선이 시작되거나 악화되기 쉬운 계절이다. 날씨가 건조해지고 일조량이 줄면 건선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늘어나기 마련.

환자들은 피부에 붉은 점이 생기거나 특정부위가 붉어지고 두꺼워지면서 병원을 찾는데 이 부위에 비듬 같은 흰 각질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벗겨져 힘들어한다. 이렇게 다른 질환과 구별되는 건선의 특징은 크게 염증과 각질, 혈관과 혈류의 증가, 세 가지로 이야기 할 수 있다.

첫째 건선은 만성염증성 질환이다. T세포의 지나친 활성화로 인해 피부에 끊임없이 염증반응이 일어나는 것으로 만성적으로 면역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면역교란을 정상화시켜 주지 않으면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둘째 각질은 피부의 가장 겉을 덮고 있는데 끊임없이 탈락하고 다시 생성된다. 보통사람들은 28일을 주기로 이 과정이 반복되는데 반해 건선환자는 7배 빠른 4일을 주기로 각질이 교체된다. 죽은 세포들은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지 못하고 쌓여 비듬 같은 은백색 인설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피부의 보습기능이 저하되어 매우 건조하다.

얼마 전 방송에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던 ‘건선남’의 하얗게 쌓여 갈라져 있던 피부모습도 바로 이러한 각질이 겹겹이 쌓인 것이다.

원인은 면역세포인 T세포들의 지나친 활성화로 볼 수 있는데 활성화된 T세포들이 피부표면으로 이동하여 만성화된 염증을 일으키고 각질형성세포의 증식을 과도하게 초래하여, 그 결과 과다한 각질로 변하여 탈락하는 과각화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셋째 건선환자들을 적정선을 유지해야 할 혈관이 가지가 뻗어 나오듯 필요이상으로 미세혈관이 생겨나는데 표피가 두꺼워지고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류가 증가하게 되므로 병변 부위가 붉어진다.

이러한 건선의 특징적 증상들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크게 2가지의 치료방법이 요구된다. 만성염증의 원인이 되는 면역교란을 정상화 시켜주는 치료와 확장된 혈관과 빠른 각질 교체를 정상화 시켜주는 2가지 치료방법이다.

건선, 아토피 등 만성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자연으로한의원 이병철 원장은 “건선치료방법이 성공하려면 면역계를 정상화 시켜주는 치료와 염증을 진정시키고 보습과 세포재생을 통해 각질교체주기를 회복시키고 자연스럽게 각질이 탈락되고 정상 피부가 재생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법 모두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 원장은 이어 “치료성공은 효과적인 건선치료제에 달려있다고 해서 과언이 아니다”라며 “황금, 황련 등 면역반응을 낮춰주며 가려움증과 염증반응을 줄여주고 피부재생효과가 뛰어난 약재들을 탕전과 발효의 복합과정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비방을 가지고 먹는 한약과 바르는 건선치료제를 만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연으로한의원 내 환자 호전 통계 따르면 각질을 진정시키기 위해 천연약재를 발효하여 만든 건선치료제인 자연비방을 병변 부위에 바르면 먹는 한약만으로 치료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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