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움, 유통망 확장·해외진출로 매출 110억 목표

입력 2013-12-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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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물산㈜의 프리미엄 거위털 침구 브랜드 소프라움은 4일 롯데백화점 등 유통업계 고위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4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소프라움 관계자는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68%를 증가했으며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 내년에는 110억 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프라움은 이를 위해 백화점 내 매장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브랜드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을 다루는 편집숍 형태의 매장도 개설하는 등 유통망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내년에는 해외 진출과 함께 해외 공장라인도 추가로 신설하는 등 글로벌화를 추진합니다.

김일모 소프라움 이사는 “내년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시장 리딩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에 힘쓸 예정이다”라며 “이를 위해 운영 제품의 포트폴리오 구성 차별화와 유통망 확장 등으로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높여 2013년 대비 35%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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