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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데프콘이 방송인 정형돈에게 경고를 했다.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금주의 아이돌 코너에는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지드래곤을 소개하며 "이분을 모시기 위해 3년을 공들였다. 드디어 내 사생팬이 `주간아이돌`을 찾아왔다"고 소개했다.
지드래곤을 사생팬 취급하는 정형돈을 향해 데프콘은 "이제 `무한도전` 가요제는 끝났다. 계속 너 그러다간 눈 파인다"고 경고해 폭소케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데프콘 경고 완전 웃겨" "데프콘 경고 진심인데?" "데프콘 경고 형용돈죵 베스트 커플상 가자" "데프콘 경고 정형돈 베스트커플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형돈과 지드래곤은 MBC `무한도전-2013 자유로 가요제`에서 형용돈죵을 결성해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사진=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