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우승상금 370억원!

입력 2013-12-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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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은 3,500만 달러(약 370억원)의 돈방석에 앉게 된다.

지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 상금 3,000만 달러보다 500만 달러가 인상된 것.




<사진=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

국제축구연맹(FIFA)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바이아주 코스타 도 사우이페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내년 브라질 월드컵 총상금을 4억2,000만 달러에서 5억7,600만 달러로 1억5,600만 달러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상금 상승폭은 37%로 우승팀은 3,500만 달러, 준우승팀은 2,500만 달러를 가져가게 된다.

특히 32개 본선 진출국에는 기본적으로 800만 달러의 출전 수당이 지급된다.

한편 독일축구협회는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대표선수 23명에게

각각 30만 유로(약 4억3,000만원)의 우승 보너스를 주겠다고 약속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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