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히든싱어', 거미 무서워한 이유는? "'안되나요' 녹음 시 방문 걸어잠궈"

입력 2013-12-08 10:53   수정 2013-12-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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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가수 거미가 무서웠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서는 원조가수로 휘성이 출연해 모창 능력자 5인과 대결을 펼쳤고, 휘성의 `절친`(절친한 친구) 3인방 거미, 문명진, 케이윌이 패널로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MC 전현무가 "거미가 휘성의 보컬 선생님이었다고 들었다"라고 밝히자 거미는 "스승은 아니다. 잘못 알려져가지고"라며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휘성은 "아니다. 스승맞다"며 "얼마나 무서웠는데 `안되나요` 녹음할 때 방문 딱 걸어잠그고 `다시 해봐`라고 혼냈다"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히든싱어` 휘성 거미 이제는 듀엣도 부르네" "`히든싱어` 휘성 거미 사귀었었지?" "`히든싱어` 휘성 거미 예쁘더라" "`히든싱어` 휘성 진짜 친하구나" "`히든싱어` 휘성 입에서 나는 소리까지 알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히든싱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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