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매운탕 끓이는 타블로에게 "물고기 친구들 먹으면 안돼"

입력 2013-12-08 12:50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 딸 하루가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았다.

8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는 하루와 함께 직접 물고기를 잡아볼 수 있는 체험장으로 향했다.

하루는 그동안 아빠와 물고기 중 물고기가 더 좋다고 하거나 늘 물고기 인형을 품고 있는 모습 등 극진한 물고기 사랑을 여러 차례 보여준 바 있다.

이날 낚싯대에 메기가 걸려 올라오자 타블로는 기겁을 하며 뒷걸음칠 쳤지만 하루는 메기가 파닥거리며 얼굴을 때리는 와중에도 두 손으로 메기를 덥석 잡는 모습을 보여줬다.

4살 하루의 용감한 행동은 아빠의 모습과 비교되며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타블로가 매운탕을 끓이려고 하자 하루는 "물고기 친구를 먹으면 안된다"고 말려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타블로 하루 정말 귀여워" "타블로 하루 정말 예쁘다" "타블로 하루 어린 아이가 어떻게 저러지" "타블로 하루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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