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영남의 집이 공개돼 화제다.
7이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 양상국은 `스트레스 없이 살기`에 도전하며, 조영남의 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상국은 음료수를 들고 조심스레 조영남의 집을 찾았다.
이에 조영남은 "부잣집에 음료수만 사갖고 오면 성에 차겠냐?"고 타박하며, 양상국의 긴장을 풀어줘 웃음을 자아냈다.
조영남이 소개한 집안 내부는 넓은 거실에 그의 미술작품이 꽉 차들어 있어 시선을 모았다.
특히 25살의 딸과 함께 거주중이라고 밝힌 조영남은 "딸이 몸매도 늘씬하고 예쁘다"라고 자랑했다.
이에 양상국은 "요즘 눈에 들어오는 여자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조영남은 "누가 있다는 거냐? 뭐하는 친구냐? 너를 좋아하는 배우가 있다는 거냐"고 독설을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조영남은 양상국에게 "인생은 행복 경연이라고 생각한다. 나만 행복한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다 행복해야 한다"고 말하며 행복하게 사는 비법을 전했다.
조영남 집공개에 누리꾼들은 "조영남 집 진짜 좋다", "조영남 집공개 자주 하던데", "조영남 집공개 딸은 누구지", "조영남 집공개 그 100억짜리 집인가", "조영남 집공개. 25살이랑 같이 사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양상국은 연인 천이슬과 닭살 애정행각을 선보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사진= KBS `인간의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