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0번째 희망 가득한 도서관 개관

권영훈 기자

입력 2013-12-08 16:06  



LG화학(대표 박진수)은 지난 7일 전남 여수시 학동에 위치한 YMCA 청소년수련관에 `책발 질풍` 도서관을 완공, 기증했다고 발혔습니다.

이번 도서관은 연간 20만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수련관에 위치한 만큼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친환경 건축자재가 사용되었으며 서가와 함께 영상자료를 감상할 수 있는 시청각실, 회의와 토론 등 그룹 스터디를 할 수 있는 별도 공간 등도 마련돼 있습니다.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는 지방 사업장 인근의 문화시설이 부족한 초?중학교 및 청소년 시설에 도서관을 만들어 기증하는 프로그램으로, LG화학은 2007년부터 7년간 총 20여억원을 들여 20개 도서관을 기증했습니다.

현재까지 기증한 책이 1만2천여권에 이르며, 실제 도서관을 이용한 청소년들도 7만명이 넘습니다.

조갑호 대외협력총괄 전무는 "LG화학은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며 도서관 기증과 같이 장기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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