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도 최대 실적 전망”

정원우 기자

입력 2013-12-10 17:57  

<앵커> 삼성전자가 4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가 여전한 가운데 반도체 부문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정봉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분기 우리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한 삼성전자가 4분기에도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전망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평균은 10조4천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3분기 영업익 10조1천억원을 넘어선 수준으로 전망대로라면 4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게 됩니다.

4분기 매출액도 62조원으로 3분기 59조원을 넘어 역시 사상 최대 수준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스마트폰의 지배력이 여전한 가운데 반도체의 성장이 실적 호조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반도체 부문은 D램 가격 상승과 낸드플래시, 시스템LSI 매출 확대로 3분기 영업이익(2조원)보다 대폭 오른 분기 영업이익 3조원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기다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3분기(8천800만대)를 뛰어넘어 9천1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태블릿 출하량도 1천300만대로 늘어나면서 IM 사업부에서만 6조3천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28조원을 기록하며 이미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29조원) 수준을 달성했습니다.

3분기 누적 매출액도 169조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00조원 돌파가 기정사실화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봉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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