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배우 이승기와 배우 한지혜가 MC로 호흡을 맞춘다.
MBC 측은 11일 "이승기와 한지혜가 2013년 MBC 연기대상 MC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기와 한지혜는 올해 MBC 드라마에 출연해 각각 상반기와 하반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명품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어 기대가 크다"며 기대를 표했다.
이승기는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반인반수로 태어나 인간이 되고자 하는 최강치 캐릭터를 맡아 액션부터 코믹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지혜는 MBC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상반된 캐릭터인 정몽희와 유나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20%가 넘는 시청률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기 한지혜 은근히 잘 어울릴듯" "이승기 한지혜 벌써부터 상상되네" "이승기 한지혜 대상은 누가 받을까?" "이승기 한지혜 두 사람이 연기 잘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30일 방송.(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