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고 싶은 남자 투표에서 유재석이 1위, 지석진이 꼴찌인 11위를 차지했다.
12월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이날 출연진 11명을 후보로 두고 전문 리서치 기관을 통해 1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애하고 싶은 남자 순위`가 공개됐다.
런닝맨들은 각종 게임을 통해 힌트를 획득했다. 꽤 많은 개수의 힌트를 얻었지만 11명 순위를 모두 정확하게 맞혀야 벌칙을 피하고 금을 획득하는 만큼 멤버들은 신중을 기했다.
1위는 멤버들의 예상대로 유재석이었고 2위는 개리였다. 3위는 장기하, 4위 이적, 5위 김종국, 6위 이광수 순이었다. 순위가 헷갈렸던 7위는 잠시 뛰어넘고 8위가 먼저 공개됐다. 8위는 김광규가 차지했다.
이어 9위 하하, 10위 뮤지였다. 마지막 두 명만 남은 가운데 7위는 전현무, 11위가 지석진이었다. 런닝맨들은 11명 순위를 모두 맞혀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유재석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유재석 1위 인정한다 나도 유재석과 연애하고 싶어" "유재석 1위 또 했네 다 1위인 듯" "유재석 1위 역시 여자도 남자도 좋아하는 유재석"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