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조동만 전 한솔 부회장 등 고액·상습체납자 6,139명 공개

입력 2013-12-16 09:51  

서울시가 2년간 3000만원 이상 세금을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6,139명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고액·상습 체납자 6,139명이 납부하지 않은 세금은 총 9,893억원으로, 1인당 평균체납액은 1억 6,100만원을 나타냈습니다.
유형별로는 개인 4,173명이 5,407억원, 법인 1,966곳이 4,486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았습니다.
개인 가운데 조동만 전 한솔 부회장이 84억원으로 체납 규모가 가장 크고, 법인 중에는 제이유개발이 113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전두환 전 대통령은 4,600만원의 세금을 내지 않아 서울시의 신규 공개 체납자 명단에 이름이 올랐습니다.
서울시는 향후 명단공개 대상 기준을 체납액 3천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낮추고, 체납기간도 6개월로 단축하는 법안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또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에 이어 출국금지 요청과 재산조사, 체납처분, 차량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제한 등 제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