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영어인터뷰, 필리핀 이재민 응원 메시지 전달 '훈훈'

배우 김정은의 영어인터뷰가 화제다.



김정은은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이재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정은은 필리핀 이재민을 위로하기 위해 영어로 인터뷰를 하며 자신의 진심을 전하려고 노력했다. 이에 필리핀의 많은 김정은의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김정은의 배려에 고마움을 함께 전하고 있다.

이 영상은 필리핀 최대 방송사인 ABS-CBN에서 김정은에게 부탁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은 흔쾌히 인터뷰를 수락하며 영어로 인터뷰를 하는 등 진심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필리핀에서는 김정은이 출연했던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 `나는 전설이다` `연인` 등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최근 KBS2 드라마 `울랄라 부부`까지 수출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의 ABS-CBN 방송국은 김정은의 영상을 특별생방송에는 물론 프라임 시간대에 송출하며, 필리핀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김정은의 관계자는 "김정은씨의 마음이 필리핀 이재민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많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이 영상을 보고 많은 분들이 함께 마음을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정은 영어인터뷰 훈훈하다" "김정은 영어인터뷰 마음이 정말 예쁘다" "김정은 영어인터뷰 얼굴도 예쁘고 영어도 잘하고~" "김정은 영어인터뷰 얼른 방송에서 보고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얼마 전 김정은은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를 13년간 쉼없이 봉사해온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이외에도 `따사모` 활동을 통해 끊임없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정은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사진=해당 영상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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