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빅스`가 치킨공약을 실천한 인증사진이 공개됐다.
빅스는 14일 서울 강남역 부근에서 팬들과 함께 치킨파티를 열었다.
이는 앞서 빅스가 데뷔 시절부터 "언젠가 저희가 1위를 하게 되는 날이 온다면, 팬 여러분들과 꼭 치킨을 함께 먹고 싶다"는 공약을 지켰던 것.
지난 6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빅스가 `저주인형`으로 데뷔 후 음악프로그램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치킨공약을 실천키로 한 빅스는 6일 `뮤직뱅크` 공개방송에 참여했던 20명의 팬들과 공식팬카페를 통해 선정한 280명의 팬이 함께 치킨파티를 열었다.
빅스와 함께하는 치킨파티는 접수가 시작 되자마자 10분 만에 3500명이 넘는 게시물을 올리며 카페 서버가 다운되는 등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빅스는 팬들과 치킨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덧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성황리에 치킨파티를 마쳤다.
빅스 치킨공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빅스 치킨공약, 팬들 부럽다" "빅스 치킨공약, 데뷔부터 해온 약속 지켜서 감동" "빅스 치킨공약, 저주인형 더 흥할꺼에요" "빅스 치킨공약, 빅스 팬들 진짜 좋아했겠다" "빅스 치킨공약, 공약 실천 훈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빅스는 지난해 5월 ‘슈퍼 히어로(Super Hero)’로 데뷔 후,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저주인형`으로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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